나의 운동일지 (운동별 세부사항 업데이트) 74 풀다운 - 스트랩을 쓰는게 이득일까 일정 중량 이상이 되면서 손바닥이 너무 아파서 풀다운할 때는 스트랩을 쓰고 있다 근데 요새 오른쪽 팔꿈치 위쪽이 자꾸 통증이 생겨서 왜 그러나 봤더니 풀다운이 문제였다 스트랩을 사용했더니 손아귀 힘이 약해져서 마지막에 잡아당기는 구간에서 팔꿈치가 틀어지더라 그래서 스트랩 없이 손으로 잡고 해 보니 틀어지는 게 없어졌다 이두와 등이 세지는데 손이 잡는 힘이 모자라서 밸런스가 무너졌더니 이렇게 되나 보다 웬만하면 아파도 참고해보자 당분간 2022. 3. 22. 덤벨컬 - 가장 적합한 시선위치 역시 미간이 가장 적합한 시선의 위치였다 그 이하로 내리면 고개가 약간 숙여지게 돼서 밸런스가 약간은 무너지는듯하다 미간으로 시선을 바꾸니 양쪽팔의 움직임도 더 밸런스 있어졌고 횟수도 늘어났고 힘을 쓰는 느낌도 한층 수월해졌다 이제 모든 운동에서 시선처리를 다시 설정해봐야겠다 오른팔이 항상 약간 안으로 들어오곤 했는데 시선을 바꾸니 왼쪽 하고 똑같이 바깥으로 돌아가더라 오른팔의 부담이 확실히 덜어졌다 2022. 3. 19. 밀리터리 프레스 - 코어강화에 따른 시선의 변화 이전까진 시선을 쇄골 쪽에 고정하고 밀리터리를 해야 자세가 가장 안정적이라고 느껴졌었다 근데 코어가 강해지고 다른 근육들도 받쳐주니까 그냥 정면의 미간을 봐도 안정적으로 동작이 되더라 오히려 정면을 보는게 호흡하기에도 더 좋았고 집중도를 유지하기에도 쇄골 쪽보다 편했다 턱을 당겨 살짝 고개가 숙여지는게 허리쪽 안정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긴하지만 아무래도 아래쪽을 볼수록 턱이 당겨지고 내려가서 호흡이 힘들어지고 초반엔 경추쪽에 약간 무리도 가는것 같았던적도 있는데 애초에 몸통이 못받쳐주는거 같다고 시선을 내려서 고개를 숙일게 아니라 계속 정면을 보고 몸통을 강화시켜가는 게 나은듯하다 암튼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하자 2022. 3. 19. 벤치프레스 - 동작 중 등에 담이 온다 전에는 한 3개 정도 하고 나면 왼쪽 등이 슬슬 뭉치려고 하고 4 5개 정도에서 등이 꼬이는 느낌이 나거나 해서 중단했던 적이 많았는데 코어가 좀 좋아지고 나서 이 현상이 없어졌다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지만 적어도 목표 횟수를 채울 때까지 등 뭉침때문에 중단하는 일은 없어졌다 스쿼트를 다시 시작하면서 좋아진 건지 등한시했던 등 운동을 다시 하면서 좋아진 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등은 중요하다 ㅋ 뒤가 받쳐줘야 걱정없이 앞에서 밀어낼 수가 있다 마찬가지로 스쿼트를 다시 시작하고 엉덩이 힘이 붙으면서 누웠을 때 엉덩이와 허리가 받쳐주는 힘도 좋아져 더 안정적으로 프레스가 가능해졌다 근데 아직은 엉덩이 힘이 부족한지 프레스 하고 나면 엉덩이 근육이 자꾸 뭉쳐서 세트 사이 풀어줘야 된다 안 그러면 동작시에 자꾸 허리.. 2022. 3. 18. 덤벨컬 - 어떻게 서있는지가 중요한 이유 덤벨 컬은 항상 스탠딩으로 실시한다 근데 항상 할 때마다 오른쪽 발이 미묘하게 틀어지면서 움직였다 그동안은 그냥 무시하고 운동했다 근데 이번에는 무시하지 않았다 맨 처음 스탠딩 자세를 잡을 때 발끝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동작을 해보았다 자꾸 오른쪽 발끝이 안쪽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뭔가 그동안 그런 식으로 습관이 들어서 근육도 그렇게 발달된듯하다 그래서 이번엔 처음 자세 그대로 유지하는 데에 신경을 쏟고 덤벨 컬을 해보았다 처음엔 약간 불편하고 이상한 듯하더니 시간이 지나자 오히려 밸런스가 맞는 느낌이 들고 힘이 떨어졌을 때 오른쪽 허리가 꺾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것도 없어졌다 가장 중요한 건 운동이 끝나고 나서 걸어보면 오른쪽 다리가 움직이기 편해져 있다는 거다 항상 스쿼트나 컬 이후에는 뭔가 걸.. 2022. 3. 17. 스쿼트 - 바벨을 받쳐주는 등의 중요성 요새 7회를 기준으로 스쿼트를 하는데 5회 정도가 지나면 바벨이 누르는 흉추부분이 너무 힘들어지고 뻐근하고 난리가 난다 근육도 아프고 뼈도 아픈것 같고 난린데 이제 등근육이 좀 더 강해졌는지 그런 건 사라지고 등과 어깨가 버텨준다 그러다보니 훨씬 수월하게 스쿼트가 된다 그래서 등근육을 꽉 조여주는데 너무 등근육에만 의존하다 보니 막상 몸의 압력은 빠져서 허리가 받쳐주는 느낌은 약해지더라 등근육을 조여서 받쳐주고 호흡으로 압력까지 완전히 세팅한 후 스쿼트를 해야 허리의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서서하는 레그 프레스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022. 3. 17. 덤벨컬 - 몸을 움직이지 말고 들어보자 드디어 20kg 덤벨컬을 10개를 할수있게 되었다 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몸이 앞뒤로 많이 움직이게 되더라 그래서 그냥 바짝 세운채로 팔만 구부려 들어보았다 3개밖에 안되더라 이제 좌우 밸런스힘이 딸려서 나중에 왼쪽 허리가 단축되는일도 없고하니 몸을 움직이지 말고 들어보자 등을 벽에 기대고 해볼까 했는데 너무 인위적인 각도가 만들어지면서 오히려 밸런스가 무너지더라 힘은 길렀으니 가장 힘든 스타일로 가보자 2022. 3. 3. 벤치프레스 - 몸통을 끝까지 고정시키자 마지막 횟수에서 애매하게 오른쪽 어깨가 약간 뒤틀리는 거 같고 힘도 좀 빠지는거 같아 컨디션 문제인가 싶었는데 몸통의 압력을 끝까지 안 잡고 있던 게 문제였다 예전에 하던 실수를 또 하고 있더라 처음 잡은 흉추각도를 끝까지 유지해야 되고 이를 위해 압력을 끝까지 가져가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그렇게 했을 때 완전히 견고한 느낌의 프레스를 할 수 있다 2022. 1. 29. 스쿼트 - 가동범위 회복 드디어 풀스쿼트의 가동범위를 회복한듯하다 밸런스 잡은채로 그냥 지속적인 반복이 굳어있던 근육들의 유연성을 회복시켜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것 같다 이제 중량을 올려갈수 있을듯 그리고 역시 맨발이 힘이 잘받는다 근데 호흡이 딸리는데 이건 점차 늘어나겠지뭐 2022. 1. 28.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