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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운동일지 (운동별 세부사항 업데이트) 74

밀리터리 프레스 - 앉는 위치는 어디가 좋은가 스미스머신 시티드 밀리터리 프레스를 한다 항상 고민되는건 어디에 앉을것인가 앉는 위치에 따라 몸이 중량을 받아내는 느낌이 다르니까 가장 효율적인 위치는 어디인가 이래저래 해보다가 찾았다 바를 위를 완전히 들어올렸을때 머리가 앞으로 빠져나가게 되는 위치가 가장 좋았다 쉽게말하면 역도의 마지막동작에서 바벨을 위로 들어올려서 팔을 완전히 펴는 그 순간의 자세와 동일하게 되는 위치이다 그래야 척추와 몸통의 모든 근육이 일직선으로 중량을 받칠수가 있었다 밀리터리 프레스를 할때 바가 가슴에 닿았다가 밀어올릴때 얼굴을 지나가게 되면 머리를 앞으로 밀어넣어야 팔을 끝까지 펴는데 훨씬 수월해진다 적절한 위치를 찾고나니 허리나 어깨부담도 덜해지고 자세가 더 견고해졌다 덕분에 끝까지 운동이 가능했다 2022. 1. 11.
두통 - 감기? 수면부족? 근육뭉침? 벤치를 해야되는데 머리가 아침부터 지끈댄다 이런날은 힘을 좀만써도 머리에 압력이 오르면서 지끈대는게 더 심해진다 내가 두통이 오는 경우는 보통 이렇다 몸이 추워서 오는 감기증상 수면부족에서 오는 컨디션 다운 뭘했는진 몰라도 목뒤쪽 근육의 뭉침 혹시나 해서 일단 목근육을 풀어본다 약간 나아지긴한다 춥나싶어서 뜨거운물을 마셔본다 비슷하다 웜업도 많이해서 몸을 뎁혀본다 좀 나아지는것도 같다 그래도 완전히 괜찮아지진 않아서 그냥 진행 수면부족으로 인한 컨디션난조는 당장 어찌할순 없으니까 무난하게 되긴하는데 마지막 한두개를 더 밀어보고 싶을때 통증이 와서 신경쓰여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래도 이럴때 억지로 밀어붙이면 더 큰일날수있으니 컨디션이 허용하는만큼만 하기로 한다 조금 쉬어봐도 몸이 깨어나지 않는걸보니 쉬어야될.. 2022. 1. 10.
풀다운 - 이두운동 다음날은 안하는걸로 풀다운을 하는데 저번보다 횟수가 떨어지길래 컨디션이 오늘 상당히 안좋은가 싶었다 뭔가 세트가 계속되도 몸이 안풀리고 힘이 계속 새나가는듯한 느낌 그러다 운동마지막즈음 느꼈는데 어제했던 이두운동이 영향을 미친듯하다 보통은 이두와 풀다운을 같이하거나 따로해도 연속되는날로 붙여서 하진않았는데 이번에 해봤더니 자세는 문제없는데 이상하게 힘이 안났다 안되면 안되는대로 최대한 하면 그만이지만 저번보다 수행능력치가 떨어지면 좀 찜찜하지 아무튼 자세는 더 견고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런 운동이었음 근데 힘이 새는 느낌때문에 도중에 그만둬버리고 싶은 충동이 막.. 동기부여라는것도 중요하기때문에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도 이두랑 등을 겹치게 운동하지 말아야겠다 2022. 1. 9.
스쿼트 - 발바닥 접지의 중요성 스쿼트를 영상을 찍어 확인해보니 최저지점에서 자꾸 발뒤꿈치가 움직이거나 뜨고 있었다 참고로 스미스머신 풀스쿼트로 실시하며 완전히 주저앉은 지점에서 발이 움직이거나 무릎이 자꾸 앞으로 밀려나갔다 계속 신경을 쓰면서 스쿼트를 해도 마찬가지여서 혹시나 싶어 신발을 벗고 맨발로 해보았다 그랬더니 발바닥 접지가 완전히 되고 더이상 발이 움직이지 않았고 무릎도 더이상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았다 스쿼트를 할때는 신발의 선택이 중요한듯하다 너무 앞뒤 높이차가 크거나 발이 신발안에서 돌아다니거나 해버리면 발바닥이 미끄러져 움직여버리거나 발바닥의 앞뒤 한부분으로만 저항이 치우쳐져 안정적인 스쿼트동작이 어렵게 되는듯하다 가벼운 무게일땐 상관없지만 중량이 높아질수록 크게 느껴지고 이로인해 무릎통증도 생길뻔했다 역시 동작이 이상.. 2022. 1. 8.
스쿼트 - 발끝맞춤의 중요성 그동안 스쿼트를 하면 계속 오른쪽 고관절쪽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가는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외에 통증은 딱히 없었기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었는데 이번엔 왼쪽 고관절쪽에 통증이 있었다 밸런스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자세히 자세를 관찰하던중 서있을때 오른발끝이 왼쪽보다 약간 앞으로 나가있는걸 발견하고 선에 발끝을 맞추어서서 스쿼트를 실행했다 왼쪽다리에 힘이 실리는것이 느껴지고 고관절통증이 사라졌다 거울은 정면으로 쳐다보고 있으니 결과적으로 그동안 하체가 살짝 돌아간채로 스쿼트를 한셈이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다리의 밸런스를 더 잘맞출수 있게 되었다 고질적인 왼쪽고관절과 허리의 통증도 이때문이었던것같다 2020. 11. 28.
풀다운 - 동작시 머리의 움직임 통제 80키로 4회/ 4회/ 3회/ 3회/ 5회 앞쪽의 한점에 시선을 고정시키는데 약간 위쪽을 보고있었더니 허리의 움직임이 잘일어나지 못했던거같다 때문에 운동후에 허리통증이 생김 동작시에 머리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했더니 횟수가 늘어남 잡아당길때는 고개를 숙이고 놓을때는 고개가 들리는게 가장 편안한 형태인것같음 시선은 중앙만 유지하고 한점으로 한정짓지는 않을것 2020. 11. 7.
스쿼트 - 완벽한 균형맞추기 스쿼트 80키로 4회 / 5회 / 5회 70키로 5회 / 6회 / 6회 보완점 > 자꾸 운동후 허리통증이 와서 한쪽 다리에 저항이 쏠리면서 둔근에 문제가 생긴것이라 판단하고 완전히 앉은지점에서 완전히 멈춘후 올라오는 방식으로 바꿈 온몸의 밸런스가 가장 잘 유지되어 있는 멈춤상태에서 올라오면 양쪽다리에 가해지는 힘이 똑같이 느껴짐 그로인해 허리에 대한 부담도 줄어듦 밸런스를 잘 맞춰서 운동한후엔 근육뭉침 없음, 스트레칭 크게 필요없음, 뭉침이나 쏠림의 느낌없음 2020. 11. 5.
이두 - 바벨컬 / 그립의 중요성 바벨컬 55키로 4회 / 4회 / 1회 50키로 5회 / 5회 / 5회 45키로 5회 / 6회 / 5회 보완점 > 텀리스그립을 사용하여 컬을 했더니 오른쪽 팔이 너무 바깥쪽으로 꺾이며 오른쪽 어깨가 마지막 수축지점에서 자꾸 올라가게 되고 이로인해 오른쪽 어깨 전면부에 통증이 발생 오버그립으로 바꾸고 나니 바깥쪽으로 꺾이는 현상이 덜해짐 엄지로 잡아 안으로 비틀어주는 힘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렇게 나타난듯 > 네거티브에 좀 더 신경을 쓰고 끝까지 시선을 유지한채 내림 2020. 11. 5.
10월 31일 - 스쿼트, 풀다운 풀다운 60키로 5회 / 70키로 3회 / 85키로 2회 100키로 3회 3회 4회 4회 허벅지 패드가 흔들거려 동작시에 왼다리를 들어올리는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왼다리 허벅지안쪽과 고관절쪽의 근육이 약간 뭉친듯하다 왼쪽이 지지되는 힘이 더 강하게 들어감으로써 왼쪽어깨도 약간 들리면서 왼쪽 승모근쪽도 살짝 뭉치는 느낌이 있었다 프리 풀스쿼트 40키로 5회 / 50키로 5회 / 60키로 5회 / 70키로 5회 시선을 완전히 고정시키고 하는것이 확실히 더 안정적이었고 내려갈때 굳이 일부러 흉추쪽을 더 펴는 동작은 이무게에선 안해도 될듯하다 괜히 일어날때 고관절쪽 부담이 좀 가게되었다 흉추를 펴야할정도의 무게가 되면 저절로 펴지게 될테니 가벼운 무게에선 억지로 동작을 만들어내지 말고 몸이 움직이는대로 따라갈것 202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