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린이를 위한 케이블 익스텐션 가장 쉽게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용~한 PT입니다 ^^

 

이번에는 케이블 익스텐션을 어떻게 하면 가장 쉽게 할 수 있을지 알려드릴게요

 

 

 

 

 

모든 웨이트는 다 똑같은 원리로 
움직이면 됩니다

그 원리란 바로 

척추를 똑바로 유지시키면서 
팔다리를 움직이는 거죠

그래서 척추를 똑바로 유지시키는 방법이 
바로 정면에 시선고정입니다 

미간을 쳐다보면 머리가 움직이지 않을 것이고
이 때문에 척추가 움직이지 않을 겁니다

인간의 몸은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이기 때문에
척추에 크게 문제가없는 일반인들은 
모두 이 방식이 통할겁니다 ^^

암튼 케이블 익스텐션도 다르지 않죠 
일단 서서 정면을 볼건데 거울이 없으니 
앞에 정면으로 보이는 기구의 
특정 포인트를 정하고 
그 포인트만 바라보면서 운동하면 됩니다 

손잡이 바는 시옷자 형태의 바를 추천합니다
플랫바보다 쉽거든요 ^^

암튼 바를 잡고 서서히 당겨보면
몸이 앞으로 스윽 가다가 
딱 멈추는 지점이 생깁니다
거기가 이 운동의 시작지점인 거예요

여기까지 했으면 끝입니다 

그다음엔 호흡을 들이마시고 참아서 
몸통에 압력을 높인 다음 그냥 내립니다 

손목이나 팔꿈치의 각도를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이런 건 다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세요 

오로지 시선만 정면에 고정하고 
그냥 잡아내리면 양팔이 알아서 
본인에게 가장 편한 각도로 움직여줄 겁니다 

몸의 중심이 똑바로 서있으니 
양옆에 달린 팔은 
같은 형태로 움직일테지요

그렇게 팔이 완전히 펴질때까지 폈다가 
다시 접어올리면 됩니다 

익스텐션은 원래 폈다가 
다시 접는 움직임이에요

운동이기 이전에 하나의 움직임입니다 

이 움직임에 중량을 실어서 움직일 건데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게 움직이는것 

이게 웨이트 트레이닝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정해진 팔의 각도같은건 없습니다 
자신이 가장 편한 각도로 움직이세요 
반복연습하다 보면 점점 더 
최적의 각도로 몸이 알아서 움직여줄 겁니다 

저절로 움직이는것을 
일부러 움직이려고 하지 마세요

운동의 모든 불편함은 여기에서 파생되니까요 

그럼 가벼운 무게부터 
스테이지 클리어하는 느낌으로 
중량을 점차점차 올려가보세요 

어느 순간 여러분의 삼두가 커져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