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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로서 나의 생각

좋은 트레이너 고르는법

by 용~한 PT 2022. 3. 25.

과연 좋은 트레이너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당연히 전문성입니다 

 

해당 분야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얼마만큼이나 알고 있느냐가 중요하죠

 

 

그다음은 알고 있는 전문적 지식을

 

트레이너가 그대로 구현해낼 줄 아는가입니다 

 

 

자신은 못하거나 해본적도 별로 없으면서 이론적인 얘기만 하며

 

회원들을 지도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론은 자신이 직접 실행해보면서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과 비교해가며

 

자신만의 이론을 정립하는것이 중요한 것이지

 

누가 알려준걸 곧이곧대로 믿으며 앵무새처럼 그것만 반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론이란 것은 사람 사이를 거쳐가며

 

더욱 새롭고 완성도 있는 형태로 변해가야 하는 것이죠

 

자신이 알려주는 운동을 그대로 시범을 보여주고

 

그로 인한 결과가 몸으로 증명돼있는 트레이너를 고르세요

 

 

 

다음 기준으로는 회원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주는가입니다 

 

과정이 중요하고 회원과의 유대감도 좋지마는 

 

결국 결과가 나와줘야 합니다 

 

트레이너의 프로그램을 충실히 따랐음에도 결과가 안 나온다면 

 

결국 좋은 트레이너라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어떠한 방향으로 수업이 진행될 거고

 

이로 인해 어떤 결과물이 나올 것이며 이를 위해 회원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트레이너를 고르세요

 

 

이때 주의할 것은 회원에게 너무 과도한 운동이나 식단을 요구하는 경우입니다 

 

누구든 고구마 닭가슴살만 세끼씩 먹으면 빠집니다 

 

누구든 하루 2시간씩 죽어라 운동하면 근육도 생기죠

 

하지만 그에 비례한 부작용이 따라옵니다 

 

회원의 몸상태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트레이너를 고르세요

 

 

다음은 수업시간에 반드시 트레이너가 아니면 배울 수 없는 것을 

 

알려주는 트레이너를 고르세요

 

 

비싼 돈 내고 버피테스트 같은 건 하지 마세요

 

그런 건 배우지 않아도 그냥 따라 할 수 있잖아요 

 

PT시간에는 그 트레이너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런 것을 배우세요

 

각종 운동의 원리나 자세 및 프로그램 설정 방법 등등이요

 

 

버피나 스텝박스 같은 건 혼자 와서도 할 수 있잖아요

 

물론 나는 혼자는 절대 못할 거 같아서 PT시간에 그런 걸 한다라는 분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외 분들은 하지 마세요

 

PT가 종료되고 나면 나에게 새로운 운동지식들이 쌓여있어야 하고

 

이 지식을 활용해서 나만의 운동을 계속 만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PT의 가장 큰 목적은 교육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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