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한 PT입니다 ^^
이번에는 복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근은 네가지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식스팩이라고 하는
복직근과 외복사근, 내복사근, 복횡근
이렇게 네가지인데요
먼저 복직근을 살펴보면
갈비뼈에서 치골능에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갈비뼈 쪽의 상체가 움직이거나
골반이 움직여야 근육의 수축이완이
이루어진 다는 것이죠
따라서 라잉레그레이즈처럼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은
하복부 운동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라잉레그레이즈는
복부가 버티는 식으로 운동하게 되고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근육은
대퇴직근이 되는 것입니다
복직근에 대한 운동이라고 보기에는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운동이죠
따라서 라잉레그레이즈보다는
크런치라는 운동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복횡근과 외복사근, 내복사근은
각각의 기능이 있고
움직이는 방향이 있긴 하지만
하나의 근육군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몸통을 구부리고 돌리고 하는 과정에서
다 같이 사용이 되는 근육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근육 하나하나 운동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복합적으로 다 같이 작용함으로써
운동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굳이 복부운동을 따로 분리해서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식스팩에 대한 선망이 강한 나머지
크런치나 플랭크 같은 운동들을 필수 운동으로 여기고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하지만 꽤 높은 수준의 몸이
완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의미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복부 근육은
흔히 말하는 코어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모든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모든 순간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인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면 복부운동에 굳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복부운동을 하는 이유로는
식스팩의 노출과 코어의 강화를
가장 많은 이유로 꼽을 겁니다
하지만 먼저 식스팩의 노출은
다이어트가 완성되면 드러나는 것이지
운동을 통해 식스팩 사이즈가
엄청 커져서 튀어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코어의 강화 또한 식스팩만을 가지고
코어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몸의 중심을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모든 근육들 중 코어의 일부로서
복부가 작용하는 것입니다
복부가 코어의 모든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어떤 운동을 하든 간에
복부는 코어로서 항상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저 지금 하고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의
능력치를 올리기만 하면
복부의 능력치도 같이 상승합니다
그러니 시합을 뛰는 선수들이 아닌 이상
일반인 분들은 복부의 집중훈련보다는
다른 전신부위의 운동들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먼저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연습을 한 번도 안 했다 하더라도
플랭크는 그냥 될 겁니다
그것도 본인이 생각했던 꽤 완벽한 자세로 말이죠
복부는 항상 모든 근육운동 시에 같이 운동하고 있다
이것만 잊지 마세요
그럼 모두 효율적 운동으로
멋진 복근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
'해부학의 모든것 > 근육의 모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퇴사두근 (Quadriceps) (0) | 2020.07.31 |
---|---|
슬괵근 (Hamstring) (0) | 2020.07.31 |
둔근 (Gluteus) (0) | 2020.07.31 |
척추 기립근 (Erector spinae) (0) | 2020.07.31 |
비복근, 넙치근 (Calf) (0) | 202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