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컬 - 운동방법

안녕하세요 용~한 PT입니다 ^^

 

이번에는 바벨컬의 올바른 운동방법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바벨컬처럼 서서하는 운동의 경우는 서있는 자세의 세팅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세는 기존에 올린 글을 참고해주시고요 

 

바벨 컬 ( Barbell Curl ) - 자세 (tistory.com)

바벨컬 ( Barbell Curl ) - 자세

 

 

자세가 세팅이 되었다면 이제 움직여야죠 ^^

 

바벨 컬을 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그냥 바벨을 들어 올리는 거죠

 

단, 들어 올림에 있어서 어깨나 팔꿈치 및 손목 관절에 통증이 발생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운동이 다 그렇지만  운동 시에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은 자세가 잘못되었다는 뜻입니다 

 

바벨 컬에서는 특히 손목과 팔꿈치 통증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자세가 정확히 잡혀있다면 이 통증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자세는 위의 글에서 얘기하는 척추의 밸런스가 잡힌 상태를 말하는데요

 

척추의 밸런스가 완전히 잡혀있게 되면 양팔은 오로지 한 궤도로만 움직이게 됩니다 

 

 

척추가 곧게 서있으면 양팔이 바벨을 들어 올리는 움직임은 가장 이상적인 궤도로 움직이게 된다는 겁니다 

 

자꾸 운동할 때마다 자세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은 척추의 밸런스를 통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척추가 약간만 구부러지거나 또는 과하게 펴지는 순간 양팔의 움직임은 제각각으로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척추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중량은 다루시면 안 되는 겁니다 

 

모든 통증은 이때 발생하니까요 

 

 

밸런스가 유지되는 내에서 최대의 중량으로 운동하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최대 중량을 찾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벼운 중량부터 동작을 해보면서 어느 중량에서 동작이 무너지는지 찾으면 됩니다 

 

 

동작이 무너진다고 할 수 있는 경우는

 

첫째, 손목이나 팔꿈치 및 어깨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질 때

 

둘째, 과한 치팅으로 바벨을 튕겨 올리게 되었을 때

 

셋째, 바벨의 움직임이 한쪽으로 기울어질 때입니다 

 

 

바벨 컬을 할 때 무거워지면 허리가 뒤로 젖혀지면서 들어 올리게 되는데

 

이걸 동작이 무너진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밸런스가 유지되어 있는 상태에서의 뒤로 젖혀짐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따라서 이로 인한 허리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바벨 컬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바벨 컬의 이상적인 자세는 거의 엇비슷하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신체 움직임 각도를 무작정 따라 하시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가장 편한 움직임의 각도를 찾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각도를 찾고 그다음 무게를 계속 올려가면서 운동을 하시는 게 좋고요

 

가동범위는 팔을 완전히 편채로 바벨을 잡고 있다가 팔이 완전히 접힐 때까지 올리는 겁니다 

 

긴장을 없애지 않겠다면서 팔을 다 펴지 않고 힘을 계속 주는 건 

 

전완을 너무 지치게 만들어 이두근을 충분히 지치게 만들어주지 못합니다 

 

보통 바벨 컬은 이두근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이니까요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척추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바벨 컬을 최대 중량으로 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처음 바벨을 잡고 섰을 때 거울에 보이는 자신의 미간을 포인트로 잡고

 

그 포인트만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바벨 컬을 하는 겁니다 

 

목과 허리가 앞뒤로 움직일 수는 있지만 시선만은 포인트에 고정한 채로 동작을 해보면

 

몸이 견고하게 버텨주고 그로 인해 힘이 집중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척추가 바르게 정렬되어있을 때 최대의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도 통증이 없다면 그날의 운동은 잘된 겁니다 

 

그럼 모두 효율적인 바벨 컬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