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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의 모든것/골격의 모든것

갈비뼈 ( Costa & Sturnum )

by 용~한 PT 2020. 8. 21.

안녕하세요 용~한 PT입니다^^

이번에는 갈비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비뼈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심장과 중요 장기에 대한 보호입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 장기를 둥글게 감싼

마치 갑옷 같은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흉추와 흉골에 이어져있는 갈비뼈가

7번을 기준으로 나뉘어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갈비뼈 1번부터 7번까지는

가슴 중앙에 있는 흉골이라는 뼈와

연골로 이어져 있습니다 

8번부터는 간접적으로

이어져 있게 되는데요 

 

왜 7번까지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가 하면

척추 중 흉추 부분이 1번부터 7번까지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있는 뼈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척추뼈는

하나하나 탑을 쌓듯이 쌓여있으며

하나하나의 뼈간 유격이 있어 

구부러지는 동작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허리를 구부리면

등이 둥그렇게 구부러지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예외적으로

경추 흉추 요추 중에 흉추만이

흉추 1번에서 7번까지가 구부러지지 않고

하나로 붙어있는 것처럼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움직임을 포기하고

강력한 지지를 해주기 위해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바로 앞쪽의 심장을

견고히 지키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흉추의 1번에서 7번과

갈비뼈의 1번에서 7번까지가 연결되어 

보다 강력한 갑옷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흉추 8번부터는 다른 척추뼈들과

동일하게 움직이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 외 11번 12번 갈비뼈는

부유 늑골이라 해서

흉골에 연결되지 않고

떠있는 갈비뼈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 갈비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효율적으로 운동하시고

멋진 몸 가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