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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에 관한 불편한 진실

여러분의 웨이트 트레이닝이 효과가 없는 이유

by 용~한 PT 2022. 3. 5.

안녕하세요 용~한 PT입니다

 

 

이번엔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율성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

 

 

웨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열에 여덟은 이런 생각을 하실겁니다

 

 

" 왜 나는 열심히 하는데도 몸이 변화가 없을까? "

 

 

매일 두시간 이상씩 하는 사람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하는 사람

 

매일 일정 그램수 이상의

 

보충제를 포함한 단백질을 먹는 사람

 

 

이런분들은 주변에 상당히 많습니다만

 

그 중 몸의 변화가 큰 사람은 많지않죠

 

 

왜일까요?

 

 

바로 운동의 강도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운동의 강도란 무엇을 말하는걸까요?

 

 

운동하는 부위의 근육이

 

완전히 지치게 만드는것을 말합니다

 

 

근육의 완전히 지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당 근육이 더 이상 움직임이

 

일어나지 못할때까지 트레이닝시키면 되겠죠

 

 

그렇다면 근육이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어떤식으로 운동하면 될까요?

 

 

중량이 있는 도구를 사용하여

 

더 이상 그 도구를 다룰수 없게 되는 지점까지 운동하면 되겠죠

 

이를 실패지점이라 합니다

 

 

여기에서 실패지점까지

 

운동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고중량을 이용한 실패지점 도달이거나

 

저중량을 이용한 실패지점 도달입니다

 

 

두가지 방법은 차이점은

 

횟수에 있다고 볼수 있는데요

 

 

흔히 말하는 고중량 저반복과

 

저중량 고반복이라고 하는 운동법입니다

 

 

자!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여기까지는 보통의 운동하는분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실패지점까지 가야한다는것입니다

 

명확한 실패지점까지 갈수 없다면

 

최대한 근접한곳까지는 가야하는것이죠

 

 

그리고 실패지점의 판단근거는

 

더 이상 움직임이 지속될수 없는것으로 삼아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실패지점에 도달하기전에 

 

아니 실패지점을 생각하기 이전에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있죠

 

 

바로 자극입니다

 

 

흔히 말하는 펌핑

 

그 펌핑에 죽자사자 매달리느라

 

실패지점은 등한시하게 되는거죠

 

 

여러분 잘생각해보십시요

 

 

펌핑을 위해 자세를 이렇게저렇게 고립을 해서

 

최대한 목표부위에 혈액이 가도록 하는것이 

 

최우선이 되어 펌핑이 잘되지않으면

 

운동이 안됐다라고 생각하는것이 보편적인식입니다

 

 

하지만 근육의 성장원칙은 역치 이상의

 

자극을 주어 더 강해지고 커지게 만드는것이지

 

혈액을 최대한 몰리게 하여야 한다는 원칙은

 

없습니다

 

 

이 펌핑을 위해 자세의 고립에 집착하게 되고

 

펌핑감을 최대로 하기위해 조금이라도 컨트롤이 안되기 시작하면

 

중량을 낮추어 다시 완벽한 자세를 고집하며

 

펌핑감이 최대가 되도록 합니다 

 

 

아 그리고 또하나의 문제점은

 

세트당 횟수를 정해놓고

 

그 횟수를 채우면 끝낸다는겁니다

 

 

예를 들어 세트당 10회라고 하는것은

 

9회에서 실패지점이 오거나

 

절대로 11회를 할수 없는 중량으로 하는

 

운동이라는 의미라고 알고있지않나요?

 

 

하지만 보통 10회를 끝내고

 

펌핑이 얼마나 왔는지만을 체크하느라 바쁘지 

 

마지막 10회를 온힘을 다해 끝내거나 하진 않지요

 

 

이런 운동방식의 문제점은

 

펌핑감에 사로잡혀 중량을 올리지 않는다는점입니다 

 

 

10키로 12회 3세트라는 숫자에만 사로잡혀

 

더 이상의 증량은 하지 않는것입니다

 

 

근육의 성장을 위해서는 횟수를 늘리던

 

중량을 늘리던지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매번 10키로 12회 3세트 씩만 해서는

 

절대로 원하는 몸의 변화를 이룰수 없을겁니다

 

운동시에 펌핑감만 좋아질뿐이죠

 

 

하지만 우리는 알지 않습니까

 

펌핑감은 곧 사라지고

 

몸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것을요

 

 

10키로 15회 4세트가 되던

 

12키로 12회 3세트가 되던

 

근육의 대한 저항을 키워줘야합니다

 

 

똑같은 강도의 운동으로

 

펌핑감만 좋아져서는 별다를게 없다는 말입니다

 

 

오늘의 운동은 어제나 그이전의 과거에 했던

 

운동보다 한번이라도 더 할수있는지 혹은

 

1kg이라도 더 무겁게 할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하셔야 할겁니다

 

 

물론 강도를 올림에도 자세는 유지가 되어야하고

 

강도증가로 인한 몸 어딘가에

 

갑작스런 통증이 와서는 안되겠죠

 

그래서 정확한 자세의 숙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이 갖춰져있다는 전제하에

 

여러분의 운동에 강도로 인한 변화를 줘보십시요

 

 

지금껏 해오던 똑같은 운동을 하였지만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변화를 겪게 되실겁니다

 

 

사람의 몸이 변하는 원리는 상당히 단순합니다

 

우리가 너무 어렵게 어렵게 돌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쉽고 단순한 원리에 입각하여

 

한번 운동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원리가 쉽고 단순할지언정

 

실행은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힘든만큼 보상이 따라오죠

 

 

몸이 변할만큼의 운동은 힘든겁니다 

 

쉽게 빠르고 덜힘들게

 

몸을 바꿀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요행을 바라지마시고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시되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